“뉴라이트의사연합은 좌편향된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빼앗긴 ‘의권’을 되찾기 위한 의사운동단체입니다.”
4일 공식출범한 뉴라이트의사연합의 김광명 공동상임대표(한양의대 신경외과 교수)는 단체의 성격을 이같이 설명했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지향하는 개혁적 우파 정권의 탄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환자의 권인이 보호되고 의사들의 양심적인 진료권이 보장되는 선진화된 의료제도의 확립에 매진하고 *북한주민의 인권개선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적정의료의 국가보장과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사회적 보장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의 출범은 현 정권이 사회주의적 정책을 일삼으며 의료제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의사는 국민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직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원가의 80%로 통제된 저수가 정책과 획일화된 의료체계로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무시된 사회주의 의료제도로 고착되고 있습니다.”
또한 좌편향적인 정부의 정책강행으로 이념간, 세대간, 지역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자주와 민족공조의 이름으로 ‘대북포용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국가의 정체성 마저 흔들리는 불안한 사회로 전락됐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의 변화가 전제되어야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연계해 현 정권의 교체를 위한 적극 나설 방침이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내년 12월 대선에서 현재의 정권을 교체, 사회 혼란을 종식시키는 것과 아울러 국민의 건강권 및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무시된 현행 의료제도의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1-06 07: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