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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06년. 사람들은 이야기했다. 부동산 값이 제정신이 아니리고, 정책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그리고 의사들은 말했다. 의료계 또한 제정신이 아니라고…

혼란스러운 2006년을 보내고, 2007년을 맞이하고 있는 제일병원 분만실. 산모의 출산이 시작되고, 의료진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1월 1일 00시 00분 01초. 누구나 경험했지만 기억하지는 못하는, 어머니의 위대한 출산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힘찬 울음과 큰 눈, 3.55kg의 건강한 몸을 지닌 사내아이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0시 12분, 어머니 품에 처음으로 안긴 순간 아기는 너무도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첫 아이가 많은 복을 타고 났다고 했다.



 
실제 이 복많은 아이는 500만원 상담의 해피랜드의 출산 기념품, 2007원을 1년간 증정해주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주식통자, 무료 1인실 및 1년간의 성장앨범, 순금 황금돼지 등 800여 만원의 기념품을 받았다.

 
무엇보다 첫 아기는 이러한 선물을 뛰어 넘는 더 귀중한 부모님의 함박웃음과 사랑을, 많은 이들의 축복을 선물 받았다.
 
2007년 정해년. 복 많은 해에 태어난 첫 아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다. 2007년, 다시 희망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