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난 3월 1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118명의 교직원으로부터 총 18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입원 중인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병실에서 잠든 모습을 촬영한 경영관리팀 김용수 직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영관리팀 김용수 직원은 “아버지와 조카가 잠들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촬영하게 됐는데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아버지가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실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