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이 오는 6월 중순 의협 회장 후보자의 합동토론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회장은 “지난 회장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에서도 합동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대전협은 ‘제34대 대한의사협회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토론회 시기에 대해 이 회장은 “6월 중순 임총을 개최한다”며 “여러 전공의가 모이는 만큼 같은 날 합동토론회를 갖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협 회장 후보자 토론회는 늦어도 6월 24일 이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임총이 주말에 열리며,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회장은 “매우 중립적인 위치에서 선거에 임하겠다”며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