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ㆍ사진)은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모두를 위한 에이즈예방,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쟁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팀 정은경 팀장과 HIV/AIDS감염인 인권증진을 위한 에이즈예방법 대응 공동행동 법률 대응팀 변진옥 간사가 현재 국회에 상정돼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에 대해 발제를 맡게된다.
특히 *강제검사 금지와 서면동의 *익명검사 및 익명보고 *사례조사와 역학조사 *외국인 감염자에 대한 강제퇴거 등 금지 *고용상의 차별금지와 보호 *전파매개행위금지 조항의 존속 대 삭제 등 6가지 핵심쟁점을 구체화해 에이즈예방을 위해 반드시 검토돼야 할 부분을 집중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팀 정영선 팀장,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팀 김점자 팀장,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한국 HIV/AIDS감염인연대 KANOS 강석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