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이 발생된 경우 조기 발견하여 수술로 제거한 후 엘록사틴(Eloxatin)과 기존 화학요법을 병용한 치료에서 전통적인 화학요법 단독 치료를 받은 사람보다 생존 기간이 더 길어진 효과를 나타냈다고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사는 주장하고 있다.
사노피 FOLFOX4 라는 6년 간 생존 분석 실험결과를 보면 엘록사틴 주사의 화학요법 치료가 제3기 혹은 중간 단기의 장암 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을 증가시켰다는 것. 즉, 대장암 환자 치료에서 엘록사친과 5-FU/LV 주사 병용 투여한 경우 종래의 5-FU/LV 단독요법 치료보다 평균 6년 후 생존 확률이 20%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사는 조기 혹은 중간 단계의 장암 환자 2,246명을 대상으로 종양을 수술로 제거한 후 비교 치료한 소위 모자익 임상 실험에 의해 추적 조사를 연구했다. 5-FU/LV혹은 FOLFOX4를 매 2주 간격으로 12회 투여한 결과, 본 FOLFOX4에 대한 조기 대장암 환자 치료는 추적 조사에서 전반적인 무병 혹은 생존 기간 연장에서 유의한 혜택은 없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에서는 엘록사틴과 기존 화학요법 병용에 제3기 장암환자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치료로 허가받았다.
장암은 매년 사망의 주 요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00만 명의 신환 이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