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원장 최일용)은 9일부터 10일까지 용인에 있는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의료질 향상을 위한 의료원의 미래’의 주제로 전공의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유헌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권성준 기획관리실장, 오석전 부원장, 고용 교육연구부장(서울), 김승룡 교육연구부장(구리), 김도철 사무부장등과 전공의 109명이 참석했다.
안유헌 병원장은 ‘To be a good and excellent doctor’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좋은 의사는 열정(Passion), 애정(Affection), 신뢰(Trust), 매너(Manners)의 네 가지가 필수요건”이라며 “한양대병원이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철 의료원 사무부장은 “의료원은 흑자전환을 위해 1단계 목표를 적자를 줄이는 해, 2단계 목표로 흑자 전환의 해, 3차 목표로 흑자를 늘리는 해로 정했다” 며 “직원들은 신환모시기 운동 같은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 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호 교수(숙명여대)가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해, 장선호 변호사가 ‘환자 소송 예방을 위한 의무기록 작성 요령’에 대해, 임태호 응급의학과장이 ‘응급실 운영의 실태’에 대해, 오석전 부원장이 ‘응급실의 중요성 및 퇴원예고제’에 대해 각각 강의 했다.
저녁 시간에는 레크레이션과 회식,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10일에는 박훈기 QA실장의 ‘의료기관 평가’, 오성희 감염관리실장의 ‘감염 예방관리의 중요성’, 차정숙 보험과장의 ‘진료비 삭감과 누락’, 권성준 기획실장의 ‘한양대의료원의 미래’, 최인옥 약제과장의 ‘고위험군 약물관리’, 박훈기 QA실장의 ‘QA는 무엇인가’, 유미경 한양서비스 강사의 ‘환자권리 보호체계’ 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