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기순위를 놓고 의료계 커뮤니티 사이트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닥터플라자 관계자는 22일 랭키닷컴(rankey.com) 방문율 순위 평가 사이트에서 순위조작을 했다는 메디게이트 뉴스 기사가 왜곡되고 다소 악의적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 인터넷사이트, 방문자수 조작…랭키닷컴, D사 순위왜곡 인정…”비정상적 트래픽 발견”이라는 제하의 최근 메디게이트 뉴스 기사가 보도된 후 즉시 닥플 관계자가 랭키닷컴에 확인 결과 순위 조작을 위해 방문자 수를 조작했다는 근거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닥터플라자 관계자는 랭키닷컴과 기사 내용 결과, 랭키닷컴에서 비자발적 트래픽을 통해 접속자수를 부풀릴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해 랭키닷컴에 메디게이트로부터 모니터링 요청이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자사의 랭키닷컴 순위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 이와 같은 왜곡된 제보를 메디게이트 뉴스와 다른 매체에 제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닥터플라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랭키닷컴에서 메디게이트 뉴스와 담당 기자에게 시정을 요구해 정정 보도를 약속 받았다고 닥플 운영자에게 밝혔지만 아직까지 정정 보도는 나오지 않았고 닥플 측의 공문에서 촉구한 사과보도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메디게이트 뉴스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보도가 빠른 시일내 게재되지 않는다면 법적대응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