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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처방시장 점유율 급락 ‘불똥’

원외처방 시장 11%대 점유에서 8.5%대로 곤두박질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이 드디어 원외 처방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안전성 논란이 야기된 지난 5월말을 기점으로 11%대의 점유율을 보이던 아반디아가 6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8.5%를 기록했다.(자료: 이수유비케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반면, 한독약품의 아마릴과 아마릴엠, 한국릴리의 액토스는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에 힘입어 각각 전월보다 0.6%, 0.8% 증가한 14.4%와 4.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디아의 매출 감소는 안전성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있는 이상 처방 금액의 감소는 한동안 더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향후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변수를 복합제로 예상한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올 하반기 한올제약의 글루코다운의 출시와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외제약의 글루패스트, 지난 5월에 출시된 녹십자의 경구용 혈당강하제 메트그린에스알 등의 처방 금액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당뇬병 치료제 복합제 시장 점유율 양상에서 혼전을 예상케 하는 주요 변수로 떠오를 것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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