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 ‘마이다케’ 항암· 혈압강하 효과

베르다코리아, 수입 시판나서 국내시장 공급

일본에서 개발되어 항암효과는 물론 혈압강하, 당뇨병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됨으로써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면역성강화 건강기능식품 ‘마이다케’가 국내에도 베르다코리아에 의해 출시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하오4시 여의도 기계진흥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고베약대 ‘난바 히로야끼’교수는 면역성강화 기능성 식품인 ‘마이다케’의 임상적 고찰을 통해 현재까지 ‘마이다케’의 개발과정과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항암효과 등 효능을 중심으로 결과들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난바 히로야키끼’교수는  ‘마이다케’를 정제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4가지 중요 검출 물을 얻을수 있으며, 이것을 검출 순으로 A, B, C, D라고 이름을 붙이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얻은 검출물인 D-Fraction은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검출물의 95%이상이 다당체로 이루어져있다고 밝혔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이 물질은 ‘MD-Fraction’이라 칭하고, 암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실험한 결과, MD-Fraction을 주사한 것만으로 86.6%의 암 종양 증식이 저지 되었으며, 항암제와 혼합 투여한 결과에서는 98.8%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항암효과에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고, MD-Fraction을 항암제와 병용할 경우 보다 강력하게 암세포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을 경감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난바교수는 “‘마이다케’는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 받았는데, 25~65세의 남녀 암환자  190명에 대해서 니이카다산 마이다케(유키구니 마이다케)의 분말에 비타민C를 섞은 정제를 1일 1~3g 또는 마이다케에서 추출한 다당체 액체를 1회 2cc씩 1일 1~2회를 배합하여 각각 3개월에서 2년에 걸쳐 투여한 결과, 유방암과 폐암환자의 70%, 간암환자의 50%의 종양부가 작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뇌종양과 백혈병환자에서는 다른 별다른 효과는 없었으나 암 종류에 관계없이 항암제로인해 발생하는 식욕부진, 구토, 설사, 탈모 등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는것을 알수 있었으며, 마이다케의 작용에 있어 ‘엑기스’ 성분이 직접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면역작용을 활성화시켜 그 힘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작용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마이다케 연구의 일인자로 꼽히는 난바 히로야키 교수는 ‘현재의 암 표준 치료방법인 수술, 방사선, 항암제 등의 치료방법으로 암의 완치가 어렵고 부작용도 신체에 큰 부담이 된다’며, 반해 면역 요법은 이러한 부작용을 경감이나 종양 억제 효과가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다케에서 추출된 성분을 이용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용할 수 있도록 엑기스와 정제타입으로 시중에 나와있으며, 엑기스는 MD-Fraction만을 검출한 것으로 주로 암으로 인해 쇠약해진 면역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성화시켜 준다고 한다.
 
또한 정제타입은 X-Fraction이라고 하는 검출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말기 암의 통증을 완화하거나 화학요법으로 인한 구역질, 탈모,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성분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 병을 개선할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일본은 물론 미국 등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는 ㈜베르다코리아가 최근 마이다케의 추출물을 이용, 면역성 강화 기능성 식품 마이다케를 최근 출시했다.
 
베르다코리아측은 “마이다케가 유방암뿐만 아니라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국내 암환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을 위한 의학적인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며 일본은 물론 미국등지에서도 널리 알려진 건강식품이지만 학술적 평가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마이다케’는 9~10월 일본의 깊은 산중에만 자생하는 버섯으로 마이다케 안에 들어있는 성분(MD-플렉션)이 암 항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을 활성화시켜주는 기능이 뛰어나 일본에서는 이미 음식 재료 로서 뿐만 아니라 건강 식품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여 송이버섯과 같이 비싸고 손에 넣기가 힘든 버섯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20년 전부터 인공재배에 성공하여 손쉽게 접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면역강화제 ‘마이다케’는 지난 3월 26일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임상암예방학회 2005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암예방 세미나’에 이어 15일 열린 ‘부산의대 면역력 강화 세미나’에서 일본 고베 약대의 난바 히로야키 교수가 초청되어 ‘마이다케’의 임상시험 결과와 개발동향에 대해 소상히 강연을 통해 발표 함으로써 국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난바 히로야키 교수의 ‘담자균 다당체의 항암효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 특히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