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97주년을 맞아 28일 강정채 전남대학교총장과 전임 병원장, 명예교수 및 지역인사와 병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상형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이 오늘날의 일류 전문요양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원동력은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의 깊은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는 2010년 개원 100주년을 맞는 우리 전남대학교병원은 첨단 으뜸 전문요양병원으로, 더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구․진료․봉사․교육분야 겸직교원 표창(4명)과 부서표창(3개부서), 우수표창(7명), 10년 근속표창(57명), 유관기관표창(1곳), 유관기관 직원표창(1명), 우수동호회 표창(3곳)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