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과장 선경)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제4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고대 안암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장수술 후 항응고제 복용법(한인숙 약사) ▲심장수술 후 식이요법(이지혜 영양사) ▲심장수술 환자의 운동요법(편성범 교수) ▲심장수술 환자의 원예치료(남조은 원예치료사) 등이 강연됐다.
특히 작년 ‘심장수술의 날’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편성범 교수의 운동요법에 관한 강의는 올해도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남조은 원예치료사는 심장수술 받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물과 서울의 좋은 숲을 소개하고, 퀴즈를 맞춘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토피어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형묵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많이 웃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