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행복이 가득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환우 및 의료진들과 사랑을 나눴다.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중심으로 1004Day 간호사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데 대해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사들도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의료진들간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18일을 1004Day로 정하고, 어려운 형편의 환우 5명에게 각 20만원씩 입원비 지원을 했으며, 오후 6시30분에는 외래 입구 로비에서 시향기독교봉사단, 간호사중창단, 간호대학 흰빛중창단의 연주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도 펼쳤다.
또한 소아환아들을 위한 풍선 불기와 얼굴패인팅(face painting)으로 즐거운 한때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의사와 병원 직원들이 간호사들에게 초코렛과 작은 선물을 전하고, 격려와 사랑을 담은 이메일이나 카드 보내기 행사를 가짐으로써 간호봉사의 참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이미 지난 5월 간호사, 조무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동산천사봉사단’을 발족하여 500여명의 ‘사랑의 전도사’가 정성스런 손길로 사랑이 가득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산천사봉사단은 요일별, 사업별 팀을 구성하여 신환자를 위한 도우미 서비스, 택시기사 차 대접과 혈당체크, 환자 및 가족들에게 차 대접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과 노인잔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서문시장 지하철역 이용객을 위해서도 월2회 건강체크와 문화행사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