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세대 아나운서 3인방의 독특한 건강비법을 담은 동영상이 19일 공개됐다. 박지윤, 최송현,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
‘스타 골든벨’을 진행하는 박지윤 아나운서는 떨어트린 물건을 집을때 절대로 다리를 구부리지 않고 꼿꼿이 서서 허리만 ‘스르륵~’ 구부린다.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을 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상상 플러스’의 안방마님 최송현 아나운서는 긴 녹화시간으로 굳은 몸을 요가 ‘코브라 자세’로 ‘쭈욱~’ 풀어준다. 코브라 자세는 어깨 목 뿐만 아니라 허리까지 운동이 돼 장시간 의자에 앉아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연예가 중계’의 훈남 리포터로 활약중인 조우종 아나운서는 쫒기는 생방송 시간에 맞추기 위해 ‘쌩~’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다. 갈 곳은 많은데 시간은 촉박한 직장인들에게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아나운서들의 건강 비법은 18일 부터 28일 까지 개최되는 ‘KBS 디지털콘텐츠페스티벌 2007’(이하 DICOF 2007)의 홍보영상(아나운서편) 일부이다. 이밖에도 DICOF 2007 홈페이지(dicof2007.kbs.co.kr)에서 KBS 개그콘서트 헬스보이팀의 ‘불가능은 없다편’ ‘로봇과 함께 하는 새천년 건강체조편’ 등을 볼 수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DICOF 2007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하는 건강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생활 속의 체육’을 주제로 UCC 동영상을 접수 받는다. 수상작은 방송으로 제작돼 일반에게 공개된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탁현하 기자(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