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비 소세포성 폐암(SCLD) 치료 약 하이캄틴 R(topotecan)에 대한 시판을 미국 FDA로부터 허가 받았다.
특히 하이캄틴 캅셀은 일차 화학요법에 전체 혹은 부분 반응한 환자 및 적어도 치료 종료 45일 전에 있는 환자에 투여 허가 받은 것이다. 하이캄틴은 SCLC 치료에 일차 치료에서 실패한 경우 단일 경구 투여 화학요법제이다.
특히 재발한 소 세포성 폐암환자들은 하이캄틴의 이번 허가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편리하게 경구적으로 투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GSK 종양의학 개발센터의 임상 담당 부사장 로브초드허리(Debasish Rovchowdhury) 박사가 밝혔다.
하이캄틴은 토포이소메라제(topoisomerase I : Topo-I) 차단약물에 속한다. Topo-I 은 정상 및 암세포 안에서 세포 분열에 필수적인 천연 생산 단백질이다. topo-I과 하이캄틴과의 상호 작용은 세포의 유전자 물질에 영구 손상을 주어 분열세포의 사멸을 유발시킨다.
FDA 허가는 제3상 임상 실험을 근거로 하여 취해진 조치로 하이캄틴을 지지 치료(BSC: best supportive care)로 병용 실행할 경우 SCLC 환자의 생존을 연장시켰다는 보고가 2006년 12월 1일자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