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정 의협 보험이사가 23일 국립의료원 앞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좌 이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수가협상 등 다른 주요 의료현안에 묻혀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반대가 좀 조용했다”며 “이제 성분명처방 반대 투쟁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1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매일 이런 시위를 한다면 1~2달안에 복지부가 손을 들게 될 것”며 “환자들도 성분명처방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리기 위해 혼자라도 지속적으로 시위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 이사는 매주 금요일 국립의료원 앞에서 성분명처방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