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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코오롱제약,日연구소와 안과질환치료제도입 계약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임영호)은 7일 일본 산화화학연구소(대표이사 Kazuo Yamamoto)와 당뇨병성 망막질환 치료를위한 카르나쿨린의 국내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되는 카르나쿨린은 산화화학연구소㈜의 대표 품목으로서 일본내 점유율 1위의 일본의 대표적 망막질환 치료제로서 다년간 임상 경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것이 코오롱제약 측의 설명이다.

당뇨병성 망막질환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7%에서 발병하는 대표적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국내에서 50만명의 환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뇨병성 망막질환은 당뇨병으로 기인한 전신의 미세혈관의 순환 장애에 때문에 생긴다. 소수의 약물이 국내에 소개되어 임상적으로 사용되고는 있으나,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약물은 드물었다.

이번 도입되는 카르나쿨린은 망막혈관의 미세혈관의 순환을 개선시켜 질환의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것이 코오롱제약측의 설명이다. 카르나쿨린을 국내에 도입하는 코오롱제약은 국내의 허가를 거쳐 2008년 말에 제품을 출시할 것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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