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최근 동해 음악동호회 ‘색소폰친구(대표 이정은)’를 초청해 병원로비에서 희망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했다.
15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 색소폰친구는 울릉도 트위스트, 강원도아리랑 등의 아름다운 색스폰 선율과 감동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직장인 30명으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색소폰 친구’는 06년에 창단해 매월 묵호역광장의 길거리 공연 뿐 아니라, 요양원 위문공연, 소년소녀돕기 바자회 등 자선연주를 통해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음악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동호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