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해병원 원무팀 앞 로비에서 진폐입원환자들이 1년동안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활동한 작품들을 소중히 모아 ‘일상의 작은행복, 진폐입원환자 취미활동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지공예작품, 사진작품, 서예작품, 난 분재작품, 칼라믹스 등 총 2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최연희 국회의원, 김학기 동해시장, 윤길자 근로복지공단 강릉지사장이 행사장에 참석하 전시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해병원은 환자들의 재활의지를 키우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잃지 않도록 게이트볼반, 당구반, 서예반, 사진반 등 10여 개의 취미활동반을 운영하는 등 산재환자들의 재활욕구를 고취시키고 병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