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지난 12일 ‘환자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간호부(부장 김정숙)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의 쾌유를 바라는 뜻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약 200명의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반부터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Tell me'(수간호사팀)를 시작으로, ‘웃어요’(3 Line 병동 연합), ‘소녀시대’ 및 ‘하나마나송’(응급실), ‘몰래한사랑’(101 병동), ‘울리불리’(Nursing Queen과 아이돌), ‘Lovely OR’ 및 ‘인형들의 축제’(수술실), ‘뱃노래’(외래팀) 등 간호사팀 뿐만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팀도 적극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가 만들어 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경진(응급실) 수간호사의 매끄러운 진행과, 박정율 부원장의 ‘조크쇼 퍼래이드’, 간호부 강향숙, 이정숙, 차영옥 팀장 등 간호부 3팀장과 새내기 간호사 들이 한 무대에서 댄스실력을 뽐내는 등 진풍경이 벌어져 관객 및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