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6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깨끗한 손! 따뜻한 손! 환자와 함께’를 주제로 병원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병원 교직원이 만든 표어와 포스터, 부서별로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출품작들의 경연대회와 현장경험담 공모전에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하여 우수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수상작들은 3층 복도 및 1층 복도에 전시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우수 손씻기 직원을 추천받아 손씻기 왕 선발, clean dresser 표창, 손씻기 용품 전시회, 감염관리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었으며, 에이즈 예방과 다제내성균 관리,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방법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14일 개최되어 감염질환의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동산병원 감염관리 주간 행사는 전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행사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산병원 감염관리실장 권기영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에이즈 등 다양한 감염질환과 생물테러, 새로운 해외유입 전염병들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시점에서 감염예방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며 “이 행사가 감염예방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돌이켜보며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