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VGX파마수티컬스(대표 종 조셉김)는 기존, 에이즈 치료제들과 복합처방법으로 임상2상의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미 FDA에 칵테일요법을 위한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VGX 파마는 현재 HIV/AIDS 치료제인 '픽토비어(PICTOVIR™)'에 대해 기존의 HIV 치료제들과 복합처방법(칵테일 요법)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VGX 파마는 지난 10월에 마친2가지 낮은 용량(복용량 300mg 및 600mg)의 안전성 및 항 바이러스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다수의 임상기관에서 다양한 용량 및 이중맹검법이 적용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현재 기존의 에이즈 치료제들과 복합처방법으로 임상2상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미 FDA에 칵테일요법을 위한 신청을 마쳤다.
펜실베니아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해 VGX 파마에서 개발 진행 중인 신약 ‘픽토비어’는 기존의 HIV/AIDS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PICT inhibitor)의 치료제로서, 심각한 부작용 없이 경구용으로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한 치료제.
HIV/AIDS 세계 시장규모는 약 5조원 시장으로 추정되며 매년 5%씩 성장하고 있다.
VGX 인터가 지난 판권계약에서 확보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HIV/AIDS 감염자수는 약 3500만 명으로 이것은 전세계 HIV/AIDS 감염자수의 88%에 해당한다.
VGX 인터의 관계자는 “이미 여러 치료제가 포화상태인 약물시장과 의료현장에서는 복합약물과 그 처방이 새로운 대안으로 패러다임이 전환 되고 있다”며 “현재 VGX 파마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인 픽토비어 역시 기존의 에이즈 치료제들과 복합처방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치료율을 최대화하는 성과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