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방검진학회가 5월 7일 학술대회 및 총회를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열어 초음파 인증의 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날 김표년 교수(울산의대 진단방사선학·)의 '초음파검사 의사의 자격 및 인증제'를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인증제와 관련, 인증의 자격요건과 자격인정 방법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방암 조기검진'과 'New Modalities for Breast Cancer Screening', 'US Screening for Breast Cancer'등의 3가지 심포지엄을 통해 유방암과 관련된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오기근 회장(연세의대 진단방사선학)은 "최근 정부의 초음파에 대한 보험급여 결정이 난 이후 초음파 검사에 대한 적절성과 검사의의 급여자격 기준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고 "학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초음파 검사 인증의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것은 초음파 검사와 관련된 여러 쟁점들에 대해 기준을 제시한다”며 이번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