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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화이자, 의약품안전성 모니터링 공로 표창

올해로 3회째 표창장 수상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업무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지난 12월 31일 의약품안전성 모니터링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4년부터 ‘의약품 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을 개정해 제약회사 및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중대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유해사례’에 대해 자발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보고 건수가 3750건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선진국에 비해서는 의약품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실정이다.

의료인이나 환자가 자발적으로 보고하여 얻어지는 유해사례 정보는 실제 의약품 사용에 있어서 얻어진 생생한 정보이기 때문에, 약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따라서 평소 의약품 안전성정보에 대한 자발적 신고 업무에 적극 협조하는 의료기관 및 제약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년에 한번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올해로 3회째 이 상을 받았다. 화이자제약은 한국뿐만 아니라 각 국의 의학 정보실로 수집된 유해사례를 각 나라의 규제당국과 본사로 보고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으며, 이렇게 전 세계에서 모은 정보를 분석하고, 안전성 정보를 최신화하여, 의사나 환자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 안전성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식약청 표창장을 수상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의학부 이상반응보고팀의 조석현 부장은 “제약회사는 약을 시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물의 안전성 정보를 잘 알고, 그것을 제품설명서에 잘 반영시켜 환자와 의사에게 알려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시판 후에도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보고해야 할 법적, 윤리적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양한 경로로 수집되는 유해사례들을 빠짐없이 식약청과 본사에 보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 2개월 이내에 자발적 보고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 약물의 안전성 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최선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 노력을 다할 예정이고, 관련한 정부의 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의약품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사용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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