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브라질에서 황열병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는 WHO 발표 및 언론보도에 따라 당해지역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은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출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브라질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황열병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면서 특히 브라질 내 “삼림지대 인근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환자유입에 철저한 감시를 위해 이 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검역질문서 징구, 발열감시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