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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녹십자, 상처드레싱제 ‘한자플라스트’ 출시

상처 부위 및 특성에 적합한 8종의 다양한 전문 제품으로 시장 공략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은(銀)이온과 폴리우레탄 기술로 상처에 효과적인 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사의 차별화된 상처드레싱 ‘한자플라스트 (Hansaplas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독일 Beiersdorf사는 니베아(Nivea), 아트릭스(Atrix), 라프레리(La prairie)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한자플라스트(Hansaplast), 푸투로(FUTURO) 등 첩부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플라스트’는 Beiersdorf사의 밴드 산업 100년 역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브랜드로 유럽 전체 밴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한자플라스트’만이 독점적으로 보유한 은이온 기술과 폴리우레탄 기술은 흉터 없이 상처를 치료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은이온 기술은 상처에 지속적으로 은이온을 방출하여 상처의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와 함께 항균효과를 발휘, 병원균을 감소시켜 2차 감염을 방지한다. 은이온은 삼출물 내의 세포 성장인자는 저해하지 않으면서 병원균에만 작용하며, 항생물질과 달리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폴리우레탄 기술은 상처의 삼출물을 흡수함에 있어 국내 기존 습윤밴드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와는 달리 선택적으로 수분을 흡수하여 단백질을 농축하여 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상처치유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성분을 보존하고 적당량의 수분만을 남겨주어 상처 치료의 결과가 타 제품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

이와 함께 폴리우레탄 기술은 방수력이 우수하며 밴드 부착 시 상처표면에 이물도 형성하지 않아 보다 청결하게 상처표면을 유지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자플라스트’는 습윤드레싱 4type과 일반드레싱 4type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습윤드레싱은 상처 치료 전용 액티브겔 스트립 소형, 대형 외 화상으로 생긴 상처용 밴드 번, 물집 보호 밴드 블리스터가 있으며 일반드레싱은 다양한 사이즈의 가정상비밴드 유니버설, 자주 움직이는 부위에 쓰는 고탄력 밴드 엘라스틱, 방수 보호 밴드 아쿠아프로텍트, 귀여운 캐릭터 밴드 쥬니어 스탠다드로 각각 특성에 맞는 전문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녹십자 OTC본부의 김경조 마케팅이사는 “세계적인 브랜드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자플라스트는 국내 4백억원대 상처 드레싱 시장에서 상처치료의 No.1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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