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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진통소염제 ‘탁센’, 발매 3개월만에 매출 7억원 돌파

녹십자, 3년내 30억 프리미엄급 제품 육성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진통소염제 ‘탁센’(TAK-SEN)의 매출이 출시 3개월 만에 7억을 넘어섰다.

‘탁센’이 이처럼 폭발적 시장 반응을 얻은 것은 국내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메이저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탁센’의 두 달간의 매출은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동일성분 경쟁제품의 연매출을 넘어섰다.

‘탁센’의 이같은 매출호조의 비밀은 네오졸(NEOSOL)특허공법에 있다. 네오졸특허공법을 이용, 기존 정제타입의 진통제보다 신속한 체내 흡수 및 효과를 발현하여 NSAIDs 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네오졸 특허공법이란 난용성 성분을 친수 호환성 Matrix를 사용하여 Solution 상태(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액상형 용액상태로 만듦)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으로 치료효과가 개선되고 부작용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탁센’ 담당 PM인 녹십자 OTC 마케팅팀 정유석 과장은 “탁센은 기존 동일성분의 진통제보다 위장장애가 적고 함량 균일성이 높으며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특징과 함께 빠른 효과와 높은 안정성으로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탁센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3년 내 매출목표를 30억으로 잡고 신속한 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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