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 ‘2008학년도 입학식’이 28일 오전 11시 인천 연수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이성낙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최승헌 경원대 수석부총장, 이범구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재일 신명여자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관계자들과 입학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의학전문대학원 40명, 의료경영, 생명과학, 간호, 임상보건, 의료공학, 체육과학 등 6개 학부에 889명이 입학했다.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축사에서 “대학은 나라의 미래와 개인의 미래를 좌우하는 곳”이라면서 “일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대학 연구실의 불빛은 코리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면학을 당부했다.
이어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세계를 시야에 넣고 나아가고자한다”며 “여러분도 세계를 내다보며 도전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