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4일 ‘KUMC 웃음의 서약식’ 행사를 열고 고객에게 웃음을 잃지 말자는 의미의 포스터, ‘웃음의 서약’을 교직원의 손도장으로 완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암병원 친절리더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은 교직원들의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손도장으로 ‘웃음의 서약’ 포스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항상 웃음을 잃지 말자는 의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 직종을 넘어 모든 교직원이 자신의 손도장을 찍고 포스터를 만들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직원들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친절리더들은 식사를 마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웃음과 친절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줘 많은 귀감을 샀다.
교직원들이 직접 만들게 된 ‘웃음의 서약’ 포스터는 지난 Fun Fun Smile Up 캠페인 포스터 공모작에서 당선된 포스터로 사람들의 손도장이 모여 큰 미소를 만들어 내는 모양으로 구성됐다.
‘웃음의 서약’ 포스터는 가슴속에 웃음에 대한 작은 서약을 표현함으로써 병원 전 교직원이 웃음으로 환자를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모든 교직원이 자신의 손도장을 포스터에 찍으며 웃음에 대한 서약을 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