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킹(대표이사 김완배 회장)은 창립33주년을 맞아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감곡 GMP공장을 완공, 지난 7일 준공식 및 기념예배를 가졌다고 밝했다.
파마킹에 따르면,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이 과다한 자금 투자로 생산설비 선진화에 고민하고 있는 현실 상황에서 중소제약업소에 걸맞는 특화된 c-GMP수준이상의 제조 시설과 최상의 작업 환경 등 고형제 의약품 생산 시스템을 갖춘 최신공장을 준공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고 있다.
파마킹 관계자는 “9,000m 의 대지위에 연면적 4,300m의 2개동 규모로 세워진 감곡 GMP공장은 향후 다국적 제약사와 경쟁할 우수의약품 생산시설로, 공조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함은 물론 헤파필터 장착으로 청정도를 업그레드시켜 전공정 청정도를 선진 시설기준 이하로 유지토록 했다” 면서 “전실 배치를 통해 교차오염방지 및 차압관리를 강화하고 습도에 민감한 제품생산을 고려하여 일반공조와 제습공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 밝혔다.
특히 감곡 GMP공장은 국내 최초로 밀폐 성능이 우수한 특수 GMP전등기구를 설치하여 외부오염방지를 차단하는등 모든 공정을 C-GMP수준이상의 내용 고형제 생산라인으로 구축했다.
파마킹은 이번 감곡 GMP공장 준공을 계기로 간장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제약사로 거듭나는 한편 생산시설이 취약한 중소제약사나 바이오벤쳐사와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탁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미국,이집트,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는 펜넬 등 경쟁력있는 의약품에 대한 수출대상국을 다변화하여 수출 증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수천 대전지방 식약청장은 “ 첨단 GMP공장 준공을 계기로 간장 질환치료제를 선도하는 특화된 제약기업으로 거듭 발전 할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파마킹은 향후 R&D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8,000m규모의 인접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곧 연구동을 신축할 예정이며 학계와 산학협동을 강화하여 현재 진행중인 간장치료제 및 성인병 치료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