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약 토파맥스와 조믹(아스트라제네카ㆍ졸미트립탄), 나라믹(GSKㆍ나라트립탄)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결과에 대해 지난20일 심평원이 이례적인 공개 발표를 했다.
심평원이 공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수마트립탄을 기준해 비용.효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졸미트립탄과 나라트립탄은 각각 10.3%와 3.8%의 약가인하가 이뤄져 조믹정은 4163원으로, 나라믹정은 4117원으로 약가가 결정됐다.
이번 편두통치료제의 평가내용 및 결과는 최근 발표된 고지혈증치료제 경재성평가 인하율 평균 30%에 비해 다소 낮은 약가 인하율을 보였다.
한편, 토파맥스외에 토피라메이트 계열 다른 품목은 간질에 대한 적응증만을 갖고 있어 이번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