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병원은 7일 국립극장 어린이난장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 무료건강검진을 펼쳐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국립극장 야외마당에서 열린 이번 어린이 건강검진에서는 부모와 함께 봄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그리고 비만도검사 등을 제공, 이날 하루동안 총150여명의 어린이가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이날 무료검진을 받은 아이들의 부모들은 “화창한 봄날 공연과 함께 자녀들의 건강도 체크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은 선물을 받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국내 최다분만건수를 자랑하는 삼성제일병원은 지난 1998년 유니세프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진국 수준의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건강검진코스가 있는 등 어린이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