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지난 10일, 본관 로비에서 ‘Grand Open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현승종 고려중앙학원이사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오동주 고려대 의무부총장, 유광사 고대의대 교우회장 등 700여명의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진행됐던 신관 신축과 본과 리모델링이 완료됐음을 축하하고, 고려대 구로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그랜드오픈 테잎컷팅에 이어 공명훈 고려대 구로병원 진료부원장의 진행으로, 선경 고려대 의무기획처장의 경과보고,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의 기념사, 이기수 고려대 총장의 격려사, 오동주 의무부총장의 식사,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과 유광사 고려대의대 교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변관수 구로병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번 Grand Open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 모두에게 병원투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친화적인 병원 환경과 환자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각종 시설들을 포함해, TLA와 리니악 등 첨단장비, 종합건강진단센터, VIP 병실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Grand Open 기념식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2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제2의 개원을 통해 국내 정상급의 의료기관,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이라는 미래를 향해 힘찬 도전을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의 혁신과 변화, 힘찬 도전이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