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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내정자 철학과 신념 다르다”

부적절 인사 심평원은 물론 건강보험 무너뜨릴 것 경고


심평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강동가톨릭이사장에 대한 원장 임명제청은 조직을 망가뜨리는 인사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심평원 노동조합은 16일 심평원 정문에서 장종호 원장 내정자를 반대하기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부적절한 인사를 원장에 내정한 것은 결국 심평원도 망하는 것이며, 이는 곳 건강보험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결국 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철학과 신념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조직의 수장이 될 수 있겠는가”라며 장종호 내정자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노조는 또, “잘못된 사람이 왔다고 우리가 희망만을 간직한 채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낙천인사 남발하는 새정부를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평원 노조는 17일 장종호 이사장의 원장 취임에 맞춰 오후 2시 다시 한번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장종호 내정자가 임명장을 받고 심평원장으로 첫 출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8일에는 출근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