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의과대학 학력 평가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정하고 이사회를 열어 이를 토대로 사업 방향과 그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11일 열린 제4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의학교육학력평가사업이 의평원 설립 목적과 일치해 그 필요성이 요구되므로 각 의과대학의 수요조사 결과에 의해 사업을 추진한다.
의평원측은 “현재 교육학력평가는 각 의과대학별 독자적으로 실시해 종합평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고 또한 “시험문항의 어려움과 타당성 확보 등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의평원측은 “학력 평가시험 관리를 기초·임상에 걸쳐 종합평가형태로 통합·관리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시작됐다”며 이와 관련 “이 사안을 이사회에 회부해 최종적인 결정이 내려질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