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의협이 28일 성분명 토론회에서 발표한 생동성시험 조작의혹 576품에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대웅제약, 중외제약 등 상위권 제약사를 포함, 제네릭을 생산하는 대부분의 업체 93곳의 품목이 포함됐다.
의협은 28일 주최한 “성분명 처방, 과연 국민을 위한 제도인가”토론회에서 자료 미확보 및 검토불가 품목”으로 명명된 576개 품목과, 93개 제약사 중 85개 제약사에서 받은 소명자료를 공개했다.
576개 공개된 품목 중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이 31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풍제약21품목, 참제약ㆍ대원제약 각 각18품목, 종근당17품목, 경동제약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각 각 16품목, 국제약품 15품목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분명으로는 103개 성분중 당뇨병치료제'글리메피리드'가 32개로 가장 많았다. 의협이 지난해 10월 식약청에서 건네받은 생동성 품목 리스트에는 제네릭을 생산하는 거의 대부분의 업체가 포함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제약협회 이인숙 실장은 "의협이 보다 나은 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 알고 있느나, 오늘 공개된 576 품목에 대해서는 생동성 결과가 조장이 되었다거나 동등성이 확보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것, 생동성 시험 당시에는 자료제출이 의무화되지 않았었다는 점을 알아달라" 고 밝혔다.
조승렬 대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은 "시험없는 자료 제출. 혹은 시험결과 변조 같은 사기 또는 조작이 있었다면, 국민건강은 물론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축출조치를 해야한다. 그게 안되면, 우리나라의 생동성시험 신뢰를 확보할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제약사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이중 85개 업소에서 의견을 밝혀왔다.
자료제출 업체
1. 경동제약
2. 고려제약
3. 광동제약
4. 구주제약
5. 국제약품공업1
6. 극동제약
7. 근화제약
8. 녹십자
9. 다림바이오텍
10. 대우약품공업
11. 대웅제약
12. 대원제약
13. 대한약품공업
14. 대화제약
15. 동광제약
16. 동구제약
17. 동성제약
18. 동아제약
19. 드림파마, 한국메디텍
20. 메디카코리아
21. 명문제약
22. 명인제약
23. 미래제약
24. 바이넥스
25. 보람제약
26. 보령제약
27. 부광약품공업
28. 삼남제약
29. 삼아약품
30. 삼익제약
31. 삼일제약
32. 삼진제약
33. 삼천당제약
34. 서울제약
35. 수도약품공업
36. 신일제약
37. 신풍제약
38. 씨제이1
39. 에스케이케미칼
40. 영일제약
41. 영진약품공업
42. 영풍제약
43. 웰화이드코리아
44. 유영제약
45. 유유
46. 유한메디카
47. 유한양행
48. 이연제약
49. 일동제약
50. 일성신약
51. 일양약품
52. 일화
53. 제일약품
54. 종근당
55. 중외신약
56. 중외제약
57. 진양제약
58. 참제약
59. 청계제약
60. 케이엠에스제약
61. 코오롱제약
62. 태평양제약
63. 파마킹
64. 펜믹스
65. 하나제약
66. 한국넬슨제약
67. 한국마이팜제약
68. 한국맥널티
69. 한국산도스
70. 한국슈넬제약
71. 한국알리코팜
72. 한국유나이티드제약
73. 한국유니온제약
74. 한국콜마
75. 한국파마
76. 한국프라임제약
77. 한국휴텍스제약
78. 한독약품
79. 한림제약
80. 한미약품
81. 한불제약
82. 한서제약
83. 한올제약
84. 환인제약
85. 휴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