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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아제약, ‘박카스와 함께 하는 대학생국토대장정’ 출발

늦깎이 대학생, 사시합격생 등 이색 지원자 포함 총144명 참가


동아제약(행사위원장 동아제약 회장 강신호)은 2일 오전8시 경상남도 통영 문화마당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1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와 진의장 통영시장, 박명용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출정식을 갖고 출발한 144명의 대원들은 21일간 밀양, 포항, 울릉도, 독도, 강릉, 평창, 양평 등을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7월 22일(火) 완주식을 갖는다.

‘느껴라, 이 땅의 숨결을! 꿈꿔라, 저 넓은 바다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행진구간은 총 1133.3(도보 544.5)km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토대장정 최초로 울릉도와 독도를 경유하게 돼, 참가자들은 우리 땅과 바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민족 정기를 체험하게 된다.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그 동안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에게 아날로그적 삶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1회째 행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신호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국토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가 주위의 도움으로 10년을 지나 11년째를 맞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진취적인 기상을 더욱 북돋아 주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에는 중장년의 늦깎이 대학생 3명, 사시합격생, 지금까지 총 7번 지원해 올해 선발된 대학원생 등의 이색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박카스와 함께 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1년 동안 총 177,835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그 중 1,561명이 참가, 평균 114: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