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사들의 여름휴가는 대부분 8월 첫째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상위 제약사를 비롯한 27개 국내제약사별 휴가일정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의 제약사는 8월4일부터 10일사이에 휴가 일정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사 여름휴가 일수로는 공휴일을 포함해 대부분 9일간의 휴가 일정을 보낼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소 5일부터 최대 9일까지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제약사 동아, 유한, 중외, 녹십자를 비롯해 9일간의 가장 긴 여름휴가를 보낼 제약사로는 일동제약, 한화제약, 영진약품, 한올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웅은 6일, 한미는 5일간의 휴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휴가 날짜로는 8월 첫째주인 4일부터 8일까지 휴가일정을 잡은 제약사들이 가장 많았으며, 동아ㆍ유한ㆍ녹십자ㆍ광동ㆍ중외ㆍ종근당ㆍ국제약품ㆍ제일약품 등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일양약품ㆍ동화약품은 8월2일~6일(5일간), 보령제약은 8월4일~6일(5일간), 드림파마는 8월4일~7일(6일간), 휴온스는 8월5일~10일(6일간)날짜로 휴가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올제약은 한주 늦은 여름휴가를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삼성제약은 두차례에 걸쳐 나눠서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