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16일 저녁 8시에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올림픽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에 의료지원을 나섰다.
의료지원팀은 응급의학과 조영덕 전공의를 비롯해 김선희, 김민경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선수들은 경기 중 큰 부상 없이 종료됐다.
한편, 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과테말라와 평가전을 치룬 대표팀은, 전반 32분 마르빈 아비야의 크로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12분 수비수 김근환이 동점골을 터트리고 후반 36분 이근호가 교체로 들어가자마자 역전골을 넣어 짜릿한 2 대 1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