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본관 1층 로비에 80여평 규모로 커피와 제과류를 판매하는 카페 ‘LENTE'와 죽, 분식, 음료 등을 다루는 ‘Bob & T’ 등의 고객 편의시설을 오픈했다.
안산병원은 작년 11월에 본관 1~2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후 로비에 인공연못과 분수로 단장된 수중수목원이 들어서 내원객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데 성공.
이번에는 카페와 베이커리 등이 원내에 들어서 고객들은 커피한잔과 은은한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진료를 대기할 수 있게 됐고, 교직원들에게도 만남의 장소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매장에는 △각종 커피류와 제과류 △전통차ㆍ음료 △죽류(전복죽, 새우죽, 소고기야채죽, 팥죽, 호박죽 등) △분식류(스파게티, 오뎅우동, 열무냉면, 콩국수, 라볶기, 교자만두)등의 다양 메뉴를 갖췄다.
최재현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내에 마땅한 편의시설이 없어 내원객들이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오픈을 계기로 고객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했다. 앞으로도 고객과 교직원을 위한 다채로운 편익시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