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본사 및 지방영업소, 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강원도 양양 산촌 마을에 하계 운영소를 열고 이성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휴양소 개소행사에서는 이성우 사장의 인사말과 임직원 가족 인사 등이 있었으며, 마을 자치운영회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게 릴리이 윷놀이, 전통줄다리기, 통나무 나르기 등 미니 농촌올림픽을 준비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석교리에 위치한 탁장사마을에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는 삼진제약 하계 휴양소에서는 농촌체험과 봉사를 주제로 떡 만들기, 옥수수 따기, 물고기 잡기 등 가족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회사 측은 현지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펜션과 민박 전체를 임대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이명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 직원들은 지원본부를 설치해 농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삼진제약(주) 이성우 대표이사는“평소 회사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임직원들의 편안한 휴가를 위해 하계 휴양소를 열게 되었다”며“멋진 경치와 맑은 공기가 있고 인정이 넘치는 이곳 탁장사마을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을 쌓고 재충전하는 보람된 휴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매년 휴가기간 동안 관광 휴양시설을 임대해 하계 휴양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한미 FTA가 타결된 이후부터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촌을 돕자는 취지에서 이곳 양양 탁장사 마을에 임직원 하계휴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