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에서 8월 1일 경구용 복합 혈당강하제의 대명사, 아마릴M의 1mg/500mg 제형을 새롭게 발매했다.
한독약품 중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아마릴M은 3세대 설포닐우레아인 아마릴(글리메피리드)과 메트포르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로서, 제2형 당뇨병의 두 가지 주요 발생기전인 인슐린 결핍과 인슐린 저항성에 동시 작용,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경구용 복합 혈당강하제이다.
그 동안 아마릴M은 글리메피리드 1mg과 메트포르민 250mg을 함유한 아마릴M 1mg/250mg과 글리메피리드 2mg, 메트포르민 500mg을 각각 함유한 아마릴M 2mg/500mg 두 가지 제형만 판매되고 있었다.
한독약품 관계자는 “이번 아마릴M 새 제형의 발매가 장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마릴M 1mg/500mg은 기준약가가 214원으로 아마릴M 1mg/250mg(기준약가 247원)과 아마릴M 2mg/500mg(기준약가 368원)보다 훨씬 낮고, 아마릴1mg과 메트포르민500mg 단일제제(오리지널 제품 약가 기준)를 함께 투약할 때에 비해 약값을 최대 32%까지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