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산타 대상자 가족 40여명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제 2회 초록산타 사랑의 당뇨학교”를 지난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당뇨 학교’의 주제는 ‘초록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보물 찾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이 함께 투병생활을 하면서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기간 동안 보물찾기, 집단상담, 가족 별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 가족들이 정말 소중한 보물은 가족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소아 당뇨 환아, 부모, 형제ㆍ자매로 그룹을 나누어 각 그룹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는 점.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난 3개월간 자원봉사교육을 수료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사내 직원 봉사단 ‘루돌프 서포터즈’가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영업부 이진 주임은 “자원 봉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이번 캠프에 오니까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직접 환아들을 만나보니, 환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특별한 도움이 아니라 함께 놀아주고 말벗이 되어주는 의지가 되는 형, 누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우리 어린 친구들이 씩씩하게 커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캠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초록산타-사랑의 당뇨학교”의 진행을 맡은 아름다운가게 김홍구 팀장은 “당뇨 환아의 관리에 있어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 가족들은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게 된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대상자 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하며, 가족이 더욱 똘똘 뭉쳐서 힘든 투병생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노피-아벤티스가 후원하는 “초록산타”는 만성적인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환경의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12 가정의 소아 당뇨 환아를 선정하여, 이들을 위한 정서적 활동을 지원하고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