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8월 27일자로 심장 이식 수술 거부 여부를 시험하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조직검사 대신 유전자 과학으로 개발되어 혈액 검사로 판정하는 AlloMap이라는 시험방법을 승인했다.
이 검사법은 백혈구에 함유된 유전 정보를 분석하여 시험하는 것으로 환자의 혈액을 검사하여 심장이식에서 거부반응을 나타내는지를 쉽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개발회사인 XDx사는 캘리포니아에 소재하고 있으며 의학 총 책임자 제임스 이(James Yee)박사는 “본 시험법은 신체를 침습 하지 않는 방법으로 환자의 혈액 시액만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 시험법은 특히 증세가 없는 거부 반응 경우에 유용하게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장이식 환자의 경우 장기의 거부반응 증후를 면밀하게 추적하기 위해 자주 의사를 방문해야 한다.
이 시험법 이전에는 의사들은 주로 조직 검사로 거부 반응 여부를 판정했다. 본 혈액검사 시험법 비용은 약 2900달러인 반면 조직검사 비용은 3~4천 달러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