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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북미 척추측만학회 연수단, 상계백병원 방문

21일 대한척추외과 춘계학회도 참석 예정


북미 척추측만학회이 연수단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상계백병원 척추센터를 방문, 척추 변형에 대한 단기연수를 시행했다.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북미 척추측만학회(Scoliosis Research Society, SRS)의 아시아 연수단 4명이 19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소장 석세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상계백병원 척수센터의 석세일 소장은 “상계백병원의 분절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과 후방척추절제술 등 척추변형 치료는 세계적 수준이며, 이들은 이러한 시술을 견학하고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학회에서는 3년마다 미국내에서 전도 유망한 척추전문의를 선발하여 아시아의 명성있는 병원이나 기관에 단기연수를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석세일 소장은 “이번 연수단은 버어지니아 대학의 Donald PK Chan을 단장으로 훼밀턴 알프레드, 듀폰병원의 Suken Shah, 신시내티 소아병원의 Charles Mehlman, 그리고 워싱턴 대학의 Matthew Dobbs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들은 19일 오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 소장의 수술 참관 및 강연에 참여하여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마련 됐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상계백병원 방문 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의료진과 함께 21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한척추외과 춘계학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척추측만학회는 인류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척추 변형을 조사, 연구하고 전문적 의료진의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는 학회로 1966년 설립되어 현재 척추변형에 있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학회이다.
 
박지은 기자(medifojjieun@paran.com)
200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