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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기도 6개 의료원 7월부터 통합운영”

‘지방공사 경기도의료원’으로 통합


경기도내 6개 의료원(수원·안성·금촌·의정부·이천·포천)이 7월부터 단일공사로 통합되어 운영된다.
 
경기도는 최근 의료원의 경영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내 6개 의료원을 ‘지방공사 경기도의료원(가칭)’으로 통합하여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6개 도립의료원은 그동안 이용 주민의 감소와 만성적인 적자운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경기도는 의료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의료원통합을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의료원 조직 및 인사관리, 재무 등의 규정을 바꾸고, 다음달에는 6개 의료원의 정보공유를 위해 전산 및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7월부터 실시될 통합운영에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12억7000만원을 들여 수원의료원에 연건평 300평에 지상 2층 규모의 지방공사 건물을 별도로 건축하는 한편 각 의료원의 노후시설을 바꾸고 의료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료원들이 하나로 통합되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이 강화되고 경영도 개선되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