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셀좀(Cellzome)사와 팀을 이루어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키나제 표적 치료약 개발 기술 협력에 합의 서명했다. 이는 류마치성 관절염이나 다발성 경화증 등의 표적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 계획이다.
GSK는 셀좀의 확인된 표적 4개에 대한 키나제 프로그램에서 유도된 후보 약물에 대한 기술 제휴로 선불금 1440만 파운드를 지불하기로 했다.
3개 추가 표적도 양 사가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셀좀은 선택 표적에 대한 소 분자 억제물질을 확인하는 기술로 우수 약물 개발에 이용된다는 것이다.
GSK는 셀좀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우선적인 기술 제휴를 획득하게 되었으나 셀좀은 GSK가 접수하지 않는 후보 물질에 대해서는 유보 권한을 갖기로 했다.
셀좀은 단계별 성과금으로 약 1억 1800만 파운드를 받고 상용화 될 경우 순매출에 두 자리 숫자의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GSK 면역-염증 의약품개발센터의 소장인 구티에레-라모스(Jose Carlos Gutierrez-Ramos)씨는 GSK가 내부 노력과 외부 협력을 통하여 면역-염증 의약품 개발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발견하는데 세계적인 리더가 될 것이며 셀좀의 Kinobeads 기술은 획기적인 것으로 인간 세포와 조직에서 직접 분리한 천연 키나제를 사용하게 되어있다 고 설명했다.
계획은 GSK가 지난 수개월 내에 체결한 많은 개발 계획의 하나이다. 그 동안 GSK는 Valeant, Harvard, 보스톤 질병 연구소 및 Actelion과의 32억 5천만 달러의 계약 거래를 실행했다.
이는 의약품 개발에 있어 사외의 혁신 기술을 접목하려는 위티 (Andrew Witty) 사장의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