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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암학회, ‘2008 희망애락 콘서트’ 개최

‘가슴으로 만난 의사와 환자, 고맙습니다’ 주제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민혁)는 오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앞두고 유방암 환우와 가족,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모이는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9월 28일(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학회측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는 매회마다 유방암 환우와 유방암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 극복에 대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주고 받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콘서트는 치료과정을 통해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된 환우와 의료진이 서로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며 ‘가슴으로 만난 의사와 환자,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콘서트 장에 참석한 유방암 환우 모두가 유방암 극복의 희망을 전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유방암 희망대사 선언식’이 함께 진행된다.

한국유방암학회 이민혁 이사장은 “유방암은 암의 고통에 가슴을 잃었다는 상실감까지 더해져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의료진에게도 아픔이다. 하지만 아픔은 오히려 환우와 의료진에게 강한 유대감을 주었고, 핑크리본 콘서트는 이런 유대감에서 출발한 고마움을 서로 나누고 확산하는 계기”라고 말하며 “유방암을 극복한 환우 스스로 조기진단과 암 극복의 상징이 될 것을 다짐하는 희망대사 선언은 유방암과 싸우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