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황경호)는 19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음악회가 열어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을 달을 맞아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대구예술대 치료연구소(소장 홍세영 교수)와 아우루스리코더앙상블이 연주를 들려줬다.
음악회를 관람한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중인 유철환씨는 “연주회나 카페에 가야지만 들을 수 있는 음악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공연 중에는 에그쉐이크 200개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주고 홍세영 교수가 연주하는 아코디언에 맞춰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