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초의 중국의 제약산업은 지금보다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미미했고 대부분 대형병원에서 판매되고 있는 급성 질환 치료제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가 성장하면서 제약 산업도 매년 두 자리 숫자의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중국 제약회사 간의 합작투자가 증가했고 중국내 소규모 제약회사들은 보건 당국에서 실시한 개선된 제조기준에 따라갈 수 없어 소멸돼가고 있다. 따라서 산업 전문가들은 중국 제약시장을 2012년까지 886억 1000만 달러로 성장 예측하고 있다.
2007년 5월 이후 중국 환율은 미화 1달러당 7.65위안에서 6.94 위안으로 10% 절상되었다. 위안화의 강세는 두 가지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첫째는 미국회사와의 합작회사에서 중국 측의 투자가 더 많아질 것이고 두번째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이 증가될 것이다.
산업 분석 전문가들은 2008년 말 이전에 미화 1달러 당 6.70 위안으로 예측하고 있어 앞에서 설명한 경향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2008년 2분기와 3분기에 중국 당국은 2008년 올림픽 이전 동화작용 촉진 호르몬 스테로이드제의 생산과 처방을 획기적으로 억제했다. 보건당국은 모든 의료기관에 대해 이 스테로이드 기타 호르몬 함유 약물을 처방하기전 환자를 확인하도록 요구했었다.
금년 7월 GSK는 중국에 연구개발 사업을 배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170명의 연구원들을 고용했으며 2008년 말 까지 약 200명으로 내년에는 350명으로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다국적 제약회사들도 연구개발 업무 확대 계획에 참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식생활, 육류 및 유가공 식품, 도시화 및 앉아 일하는 직업의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사람들 중 빠르게 비만이 확산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한 보건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리라고 전망했다.